올레 이야기

미라클 모닝

올레 2022. 2. 14. 22:25

어제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.

딱 몇시에 일어나야지 정해두진 않았는데(전형적인 P형 스타일), 5~6시 사이에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. 4시에 일어나시는 분들도 있던데 갑자기 부끄러워지네;

 

나의 미라클 모닝 루틴은

- 감사일기(10분)

- 영어 딕테이션

 

일단 오늘 새벽은 성공했는데, 내일도 성공할 수 있을지! 아니 얼마나 갈지... 금방 질려하고 작심삼일 성격이 강한데, 이번 만큼은 꾸준히해서 좋은 습관을 들이고 싶다.

 

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편이다.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많다.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, 반대로 하나를 끈기있게 하지 못한다. 예를 들면 일을 할 때도, 한 분야를 깊게 파는 것보다 뭘 더하면 좋을까? 이건 어떨까? 미어캣처럼 끊임없이 주위를 둘러본다. 나는 이런면을 좀 고치고 싶다.

 

지금도 내가 해야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있는데, 시선이 자꾸 다른데로 향한다. 그때마다 나 스스로 목표를 명확히하고 경주마가 쓰고 있는 가림막처럼 앞만보라고 계속 채찍질 해야겠다.

 

[그래서 적어보는 목표]

 

- 미라클 모닝, 영어공부

- 번역 강의 마저 듣기

- (번역 강의 다 들으면) 파이썬 강의 듣기

- 취미로 중국어! 

- 다이어트

 

매일매일 꾸준히 아자아자